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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포 영화 "그 아이는 누구(Sana Let Me Hear:2024)"줄거리,출연배우,관객평가

하네프 2025. 5. 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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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노라이츠

일본 공포 영화의 거장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2024년 신작 『그 아이는 누구』(원제: あのコはだぁれ?, 영어 제목: Sana: Let Me Hear)는 전작 『사나: 저주의 아이』(2023)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된 청소년의 내면을 저주와 공포라는 장르적 장치를 통해 풀어낸 심리 호러 영화입니다.영화 초반부터 충격 연속의 장면을 보여 주는 데요 깜짝 놀라는 거 익숙했던거 같은데 아니였나 봅니다 ㅎ..... 0_0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주온으로 유명한 감독 이며 이 작품은 2023년 부천영화제 폐막작입니다.


🎬 작품 개요

  • 감독/각본: 시미즈 다카시
  • 공개일: 2024년 7월 19일 (일본)
  • 상영 시간: 107분
  • 장르: 공포, 심리 스릴러
  • 출연:
    • 시부야 나기사 (NMB48)
    • 하야세 이코이
    • 시라하마 아란
    • 카타요세 료타
    • 호시 토모코
    • 사노 레오
    • 세키구치 멘디
    • 하야미 아카리
    • 마키타 스포츠 등

🧠 줄거리 요약

호노카는 연인인 유마를 만나기로 하는데 호노카 앞에서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고 이상한 일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의문의 실종과 살인이 발생하게 되는 데요.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992년, 한 중학교 옥상에서 여학생이 추락사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30여 년이 지난 2024년 여름방학, 임시 교사로 부임한 키미지마 호노카는 보충 수업을 맡게 되며, 그 학교에서 다시금 기이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한 여학생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망하고, 호노카는 그 순간 존재해서는 안 될 수수께끼의 학생을 발견하게 됩니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여학생을 방과후 우연히 마주 하면서 생기는 이상한 일들.... 그들앞에 나타난 이후, 과거에 따돌림과 가정 내 소외로 인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소녀 '사나'의 저주가 다시금 학교를 휘감으며, 호노카와 학생들은 점점 깊은 공포에 빠져들게 됩니다.


🧩 주요 테마 및 연출

1. 사나의 영혼과 저주의 노래

사나는 생명이 깃든 것들이 죽음의 순간에 내는 소리를 카세트테이프로 기록하는 기이한 취미를 가진 인물로, 그녀의 노래는 듣는 이를 죽음으로 이끕니다. 이는 『주온』 시리즈에서의 저주와 유사한 설정으로, 시미즈 다카시 감독 특유의 공포 연출이 돋보입니다.

2. 가정과 학교에서의 소외

사나는 가족에게 외면받고(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의 병간호를 돌보게 되고,일 밖에 모르는 아버지,이상한 말만 반복하는 임신한 어머니)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하는 등 이중의 소외를 겪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현대 사회에서의 청소년 문제를 반영하며, 공포라는 장르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3. 공포와 코미디의 경계

영화는 초반부에 강렬한 공포 연출로 관객을 몰입시키지만, 중반 이후에는 어색한 CG와 전개로 인해 공포감이 다소 감소하며, 일부 관객에게는 코미디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배우들의 열연

  • 시부야 나기사: 아이돌 그룹 NMB48 출신으로, 이번 작품에서 첫 영화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그녀의 연기에 대해 부족함을 지적하며, 공포감 전달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공포에 질린 표현이 너무 어색해서 몰입감이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 관객 반응 및 평가

영화는 전반적으로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기존 작품들과 비교하여 공포 연출에서의 발전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사나: 저주의 아이』와의 세계관 연결과 후반부의 반전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중반 이후의 전개와 CG에 대한 아쉬움도 지적되었습니다.


🔚 결론

『그 아이는 누구』는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대표작인 『주온』 시리즈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청소년 문제를 공포라는 장르를 통해 풀어낸 작품입니다. 공포 영화 팬이라면 한 번쯤 감상해볼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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