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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14

눈이 오는 날 저녁은 따뜻한 칼국수 먹기

새벽 내내 비가 오더니 점심에는 우박이 떨어졌다.눈으로 바뀐다고 하던데 첫 눈 부터 폭설이 될거라고 한다낼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어쩔;;;눈을 대비해서 장볼거리를 준비 해본다.아침은 대충 두부 가득한 해물탕으로 먹는다(두부탕이냐 해물탕이냐;;)낙엽은 비로 거의 떨어진거 같다. 비가 와서 자전거는 타지 못하고 운동도 못하겠다실내 있어도 추위에 몸이 오덜덜 한다.며칠 감기인지 비염인지로 고생을 한 탓일까?맨날 먹방을 보게 된다. 먹고 싶지만 못먹고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여 대리 만족 중이다고독한 미식가나 비뚤어진 여자의 혼밥 이런 드라마만 보고 ...ㅎㅎ근데 재밌다 ㅋㅋ따뜻한 칼국수가 갑자기 땡겨서 만두도 넣고 떡국도 넣어야지 하다가결국 만두 넣는거 잊어버렸다 ㅋㅋ칼국수 국물에 시원한 배추로 맛을 우려내 본..

카테고리 없음 2024.11.26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아직 한 달 더 남았지만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

장르:공포,미스테리,고어물감독,각본:데미안 류냐(아닛? 감독 이름이 데미안이야;;)배우:에세르키엘 로드리게스,데미안 살로몬, 실비나 사바테르,버지니아 가르팔로,파울라 루빈슈테인아르헨티나,미국 영화--상영시간 100분19금 청소년 관람불가  외딴마을 잔혹한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쫒던 형제는 마을속에 숨어 지내는 한 가족이 관련된 것을 알게 됩니다.악령이 깃들어 온몸이 부패해 죽어가는 아들 '우리엘'을 숨겨왔던 것두 형제는 '우리엘을 마을 밖으로 유기하려 하지만 이미 악령의 봉인이 풀리고 마을을 잠식하기 시작하는데... 2023 시체스 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작품상,블러드 윈도우 작품상)2024 제라르메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비평가상, 관객상)2024년 5월 전주 국제 영화제 상영일반적으로 서구권 영화에..

영화 2024.11.25

크리스마스가 한 달 밖에 안 남았다

특별히 할건 없지만 그래도 가족과 근교 외출이라도 하고 싶다.노란 단풍잎이 바닥에 흩날리고 점점 쌓일때 잠깐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주말뉴스엔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단풍 구경하는 모습이 보인다.종로 쪽에 살았을땐 단풍 놀이도 쉬웠고 덕수궁 경복궁 창경궁 등등 전시회도 가기 쉬웠는데...이젠 좀 먼거리다 보니 잘 가지 않게 된다. 이래서 문화는 점점 도심과 멀어 질수록 접해지기 힘든가보다.글쓰기는 참 좋다. 자연과 가까이 있어서...근데 너무 자연속에만 있으면 병원가기가 힘들다..;;어제 뉴스에 서울 한복판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18개월 영아가 응급수술을 받지 못하고 15군데 병원에서 거부 당하다 송파쪽 수지접합개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서울안이라고 의료에 대해 안심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4.11.24

오늘도 아무것도 못했다 ㅠㅠ망할 인터넷

어쩌라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케이티로 갈아타라고 이러는가 싶어인터넷은 오늘도 오리무중 간간히 이어지는 가 싶은데 몇시간 째다 sk 이제 망해갈라고 그러는거냐돈이나 받지 말든가꼬박 꼬박 아무말 없이 돈 갖다 바치는 유저가 봉인가봉가오늘 덕분에 아무일도 못했다 ;;일러도 ai 프로그램도 아무것도 사용할수 없었다아주 밥줄을 끊내기로 작정 했구나내일은 일요일인데 AS를 받을수 있을까화가 나니 몸이 더 아프고 기력이 없는거 같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3

영화<원맨>으로 돌아온 리암 니슨 --아일랜드 영화

테이큰으로 우리에게 큰 인기를 받았던 리암니슨이 최근 영화 으로 돌아왔습니다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감독: 로버트 로렌즈배우:리암 니슨,케리 콘돈,사라 그린,잭 글리슨 ,시아란 힌즈, 콤 미니러닝타임:106분등급:15세 이상 관람가 전설의 그가 다시 돌아 온다 ! 과거를 묻고 은퇴한 베테랑 청부 살인업자.테러리스트들이 그의 마을에 들이 닥친다 게다가 어린 소녀를 학대하는 데 지킬 것이 생겼다! 정체가 탄로났다.처음으로 남을 위해 다시 총을 드는데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리암니슨의 테이큰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큰 헐리우드 액션 영화를 기대 하셨을 것 같은데 액션이 있긴 하지만 그런액션이 빵빵 터지는 영화는 아님을 먼저 알려드립니다.그럼에도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영화인데요.영화 배경은 영국령이였던 북..

영화 2024.11.21

불타는 금요일에 감기 걸리기

늘 있는 알레르기 비염이 재발한거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병원을 몇군데 계속 가족과 같이 다니다 보니 몸도 피곤하고 바로 감기가 온거 같다.기침도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마스크를 잠깐 허술하게 쓴것도 같다. 지하철 안에서 옮은것 같기도 하고이것 저것 다 의심스러워 ;; 감기엔 벵쇼가 좋다고 해서 노브** 에서 사온 화이트 벵쇼를 타 먹는다.양이 좀 모자라서 레몬차도 같이 넣어 보았다.레몬차만 타먹는 것보다 벵쇼는 뭔가 신기한 맛이 난다. 와인이 들어가서 그런지 그냥 달큰하기만한 차는 아니다이비인후과에서 주사 한방 맞고 나니 기운이 좀 난다.간호사는 무뚝뚝해도 병세가 금방 호전되어 감기나 귀에 이상있거나 목이 아플때나 오다보니 단골 이비인후과가 되어버렸다. 의사쌤은 오히려 괜찮으신데 네이* 리뷰 찾아보니 역시나 ..

카테고리 없음 2024.11.16

영국 드라마 <경감 메그레(매그레> 추리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 손!!! --원작,줄거리,평점

장르:추리물주연배우:로완 왓킨슨, 루시 코후, 샤운 당월원작:조르주 심농의 메그레 시리즈2016년~2017년 방영된 영국 드라마 입니다 .벨기에의 소설가 조르주 심농의 추리소설을 드라마 한것이라고 합니다.(미스터 빈으로 유명한)로완 앳킨슨이 주인공 메그레 역을 맏았고 세심하고 차분한 영국 억양을 구사하고 연기력이 좋아서 인지 미스터 빈 생각은 1도 안났습니다. ㅋㅋ 미장센이 괜찮은 드라마 2시즌까지 있는데 1시즌에 2편씩으로 짧게 편성 되었습니다. 원작은 읽어 본적이 없지만 짧고 느린 대사임에도 임펙트가 강해서 대사가 나올때마다 와~ 하는 탄성을 내게 합니다.살인사건을 추리하기는 하지만 화면은 엄청 그로테스크 하거나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사건의 내용을 설명으로 들으면서 아 그래서 그자리에 그렇게..

드라마 2024.11.14

가을과 겨울의 중간 쯤 어디에 와있을까요?

내일은 수능이라 추울줄 알았는데 한파는 커녕 겨울 날씨 같지도 않다.추울때 시험보는라 고생하는 거 보다 낫기는 하지만 올해 겨울은 무지 추울거라 누가 말했는고? 기억나지 않는다거리는 온통 은행 나무길과 플라타나스 낙엽이 뒹굴어 걷기도 힘들다.다리 한번만 옮기면 한뭉텡이 낙엽이 쓸린다. 다리인지 빗자루인지 다용도네;;오늘 구입한 상추는 언제부터 배추잎처럼 뻣뻣해졌는지 ....먹어보니 상추는 상추인지라 아삭거린다. 올해 가을의 맛인가...계절이 바뀌면 입맛도 떨어지고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말도 살이 찐다는데 살이 빠지고 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수능생들은 낼 시험 잘 보기를.... 그리고 좋은 결과 있기를....잘 못 보았다 하더라도 다음 기회는 있으니 너무 슬퍼하지 말기를...몇십년을 살고 보니 인생은..

카테고리 없음 2024.11.13

멋진 징조들 (6부작) 이렇게 기 빨리는 드라마는 처음이야

대사가 너무 빨라서 보는 내내 완전히 집중해서 보느라 에너지가 딸려 계속 볼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천사와 악마가 등장 하는대 그 대화가 시종일관 빠른 스피드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코믹한 요소에서 놓치면 무슨일이 일어나는 지도 알아차리지 못할거 같습니다. 장르:판타지,코미디출연: 마이클 쉰, 데이비드 테넌트,베네딕트 컴버비치,프랜시스 맥도먼드,브라이언 콕스저자: 테리 프래쳇, 닐 게이먼줄거리: 아담과 이브를 유혹한 악마 크롤리와 그의 넋두리를 들어주는 천사 아즈라파엘이 종말 후 천국이 오는 것을 비밀리에 훼방을 놓으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상영등급: 19세 이상  원작의 조들>은 블랙 코미디로 천사와 악마를 1990년 출간이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 받게된 코믹 판타지 소설로서 드라마는 미국,영국 합작..

드라마 2024.11.12

내 맘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하루

어르신이 가실 병원 연기하고 나머지 2군데 병원 순회아침먹고 아무 것도 못한체로 병원 의자에 꼭 붙어 않아서 꼬박 하루 대기만으로 시간이 다지나 갔다마트도 못가고 글도 못쓰고 이제야 끄적인다여기 저기 걱정하는 목소리만 들린다. 여기선 항암이 안된데요...그러니 어떻게 ....항암을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못하면 또 다른 병원을 찾아야 하니 그것도 힘들다항암이 끝나고 나니 돌아가는 길에 저녁 반달이 이쁘다반짝이는 건물 예쁜 조명들이 마구 꼬신다좀 쉬었다 가지그래?그러나 주사의 효과가 시간을 지체하면 온몸에 몰아치면서 무너진다. 응급차를 타기 싫으면 그건 서둘러서 집으로 바로 컴백홈을 해야 한다응급실에 간다해도 의사샘 없어서 돌아가야 한다.안 아픈 사람은 그냥 세상 욕이나 하겠지만 환우들은 아주 미치..

카테고리 없음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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