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3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은 1988년 셰디사이드 고등학교를 무대로 '프롬퀸'을 둘러싼 경쟁과 연쇄 실종 사건을 다룬 공포 슬래셔 영화입니다 이전 2021년 발표된 릴리 자니악 감독의 《피어 스트리트 3부작》의 연장선이긴 하지만, 감독 교체와 톤 변화로 인해 평가가 확연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감독: 맷 팔머
원작:R.L 스타인의 동명소설<피어 스트리트의 유령 이야기>
장르:호러,미스테리
출연배우: 인디아 파울러(로리 그랜저), 크리스티 르노(아리아나 그린블랫), 티파니 팔코너(피나 스트라자) ,엘리사 멕켄드릭(엘라 루빈), 테일러 (데이비드 아이아코노), 메간 로저스(수잔나 손), 덴 팔코너(크리스 클라인), 낸시 팔코너(캐서린 워터스턴), 레베카 아이블랙
등급:19세 이하 청소년 관람불가(청소년이 나오는 데 청소년은 못봄;; )
◼️ 1. 줄거리 & 주요 인물 정리
주인공 로리 그랜저(India Fowler 인디아 파울러)는 '평범한 학생'이 아닌 불운의 가정사로 인해 왕따를 당하는 '언더도그'입니다. 그녀는 셰디사이드 vs 써니데일 진영 중 셰디사이드 대표로 '프롬퀸' 후보에 오르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하지만 경쟁자들이 하나둘씩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고, 로리는 이 연쇄 살인 사건 속에서 생존과 진실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킬러는 레드 레인코트와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며, 무대를 더욱 긴장감 있게 연출합니다 .
◼️ 2. 기대와 현실: 왜 '덕후'들은 봐야 할까
- 80년대 느낌 물씬 나는 복고 감성: '글로리아', '로키 시트' 같은 유로 댄스곡들과 풍부한 헤어·미용 표현이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 피비린내 나는 고어 요소: 전기톱, 도끼, 테이블쏘 등 기구를 활용한 고어 장면이 많아, 잔혹 슬래셔에 익숙한 덕후들은 "볼 만한 장면"이라 평가합니다
◼️ 3. 단점도 분명하다
- 얕은 캐릭터성과 피상적 플롯: 고등학교 권력싸움과 킬러 설정은 있지만, 인물의 입체감이 부족하고 극 흐름도 다소 평면적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 느슨한 공포 연출: 서스펜스 감이 부족하고 킬 장면의 긴장감이 낮으며, '춤 배틀 장면'처럼 공포와 어울리지 않는 요소가 삽입돼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평도 있습니다
◼️ 4. 평단과 관객 반응
- 비판적 시각: 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 32%, 관객 점수 36%로 혹평받고 있으며, ‘평범한 슬래셔로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다수입니다
- 나름의 재미 요소: 반면, 넷플릭스 'Top 10' 1위에 오르며 적잖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평론가는 "풍부한 고어와 향수를 느끼는 음악 때문에 용서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
◼️ 5. 결말 해석: 프롬퀸 최후의 진실 🕯️
영화 마지막에는 킬러의 정체가 다 본의 폭로됩니다. 틸퍼니의 아버지 Dan Falconer가 최초 킬러로 드러나며, 최종적으로 틸퍼니와 어머니 Nancy까지 연루된 충격적 음모가 밝혀집니다
로리는 이들과 치명적인 대치 끝에 살아남으며, 시리즈 특유의 잔학한 복수 엔딩이 마무리됩니다.
◼️ 6. 공포 덕후, 슬래셔 마니아에게 추천하는 이유
- 고어 + 80s 복고 조합
- 넷플릭스 오리지널 킬러의 시리즈 연장 감
- ‘프롬퀸’이라는 희소한 고등학교 슬래셔 소재
- 향수를 자아내는 음악, 스타일, 연출적 요소
✅ 총평
- 강점: 복고 스타일 + 고어신 → 덕후들은 '맛볼 만한' 영화
- 약점: 흐릿한 캐릭터, 반복적 플롯, 실망스러운 공포 연출
- 추천 대상: 킬러·고어·8,90년대 공포 감성에 매료된다면 ‘한 번쯤 볼 만한 작품’
- 비추천 대상: 몰입도, 서스펜스, 치밀한 미스터리를 기대하는 관객에게는 부적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등장하는 여고생들은 이제 까지 본 영화중에서 제일 풋풋하고 이쁩니다. 내용만 잔인하지 않았으면 아름다운 청춘물로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중에 정말 재밌게 보았으나 영화를 잘 만들었다는 건 아니라는 평도 있습니다.그리고 이 영화가 피어 스트리트 시리즈의 하나라는 건 처음 알게 되었어요. 어떤 스토리 였는지 찾아봐야 겟어요. 시리즈가 성공해서 넷플릭스가 디즈니로 부터 판권을 완전히 사들였다고 합니다. 원작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호러 소설이나, 잔혹성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3부작 영화는 R등급을 목표로 제작된 만큼 원작 이상으로 잔혹하다고 합니다.책도 궁금해 지는군요.
계속 할일이 너무 많아서 후기가 밀리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언제나 계획대로 안돼는 게 인생 ㅎㅎ저는 또 열공하러 이만 ~총총
오늘도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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