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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한 달 밖에 안 남았다

하네프 2024. 11. 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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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할건 없지만 그래도 가족과 근교 외출이라도 하고 싶다.

노란 단풍잎이 바닥에 흩날리고 점점 쌓일때 잠깐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주말뉴스엔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단풍 구경하는 모습이 보인다.

종로 쪽에 살았을땐 단풍 놀이도 쉬웠고 덕수궁 경복궁 창경궁 등등 전시회도 가기 쉬웠는데...

이젠 좀 먼거리다 보니 잘 가지 않게 된다. 

이래서 문화는 점점 도심과 멀어 질수록 접해지기 힘든가보다.

글쓰기는 참 좋다. 자연과 가까이 있어서...

근데 너무 자연속에만 있으면 병원가기가 힘들다..;;

어제 뉴스에 서울 한복판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18개월 영아가 응급수술을 받지 못하고 15군데 병원에서 거부 당하다 송파쪽 수지접합개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서울안이라고 의료에 대해 안심하고 있는 사람들도 각성해야 한다.

지방에서 병원이 없어 방까지 구하면서 서울에 올라와 힘들게 치료 받는 사람들의 심정이 어떤지...

뭐 이젠  서울에서도 의사가 없어 응급실을 못가는 판국이다.

의사 증원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은 참 답이 없다.

혼자사는 세상도 아니고 특정 계층의 대표 입에서 연예인 오너처럼 많은 돈을 벌고 싶다고 한다

의사를 하지 말고 기획사를 차리지 그러셨어요

환자가 가면 안쓰러워 하는게 아니라 속으로 얘는 얼마 쟤는 얼마 이러고 생각했을 그대여.

누가 당신을 의사라고 하겠음?

독립운동가 자식들은 돈이 없어 학교도 제대로 시키지도 못하고 세끼 밥먹는것도 힘들게 고통스럽게 사는데

당신같은 사람이 떠드는거 우리 조상들이 봤다면 뒷꼴잡고 쓰러지겠소.

살아계신 어르신들도 이미 뒷골 잡고 계실지도...

아직도 그런 없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고 의사 선생님이라고 존중받고 그따위로  말을 내뱉음?

신은 어디에 가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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