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전체 관람가
장르: 판타지,뮤지컬
국가: 미국
러닝타임:160분
감독:존 추
출연:신시아에리포 : 엘파바 역 , 아리아나 그란데 : 글린다 역 , 조나단 베일리 : 피예로 역 , 에단 슬레이터 : 보크 역, 양자경 : 마담 모리블 역 , 제프 골드브럼 : 마법사 역
안녕하세요? 극장에서 영화를 본지 한참 되었으나 이제서야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뮤지컬 위키드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으나 영화가 나왔다는 소식에 주변분들이 재밌었다고 하셔서 ㅋㅋ이작품 저작품 고르다가 보게 되었는데요.다보고 난후 평은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ㅎㅎ;; 너무 재밌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 방면(이분들은 전부터 위키드를 좋아하시는 분들 같음) 평점은 잘 주었지만 영화는 좀 지루했다고 하시는 분들,그리고 잘못 선택했다고 하는 분(같이 보러간 사람임ㅋ)은 뮤지컬을 잘 안 좋아하는 타입,그런 평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떻다? 자신이 어떤 타입이냐에 따라 다르니 직접 보셔야 합니다. ㅎㅎ 그래도 전체적은 평점은 매우 높습니다.
영화 '위키드(Wicked)'는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2024년 11월 20일 한국에서 개봉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원작의 풍부한 스토리와 음악을 충실히 재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화 '위키드'의 제작 배경과 개봉
'위키드'의 영화화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감독 존 M. 추는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화를 두 편으로 나누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2024년 11월에 개봉되었으며, 두 번째 파트는 2025년 11월 21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원작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충분히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1막의 클라이맥스인 'Defying Gravity'를 자연스러운 중단점으로 삼아 두 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줄거리와 주요 내용
영화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며, 녹색 피부로 인해 차별받는 엘파바와 모두의 사랑을 받는 글린다가 마법 학교에서 만나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두 사람은 에메랄드 시티에서 마법사를 만나게 되지만, 진실과 신념을 둘러싼 선택 앞에서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엘파바는 '사악한 마녀', 글린다는 '착한 마녀'로 불리게 되며, 작품은 그 속에 숨겨진 우정과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한국어 더빙과 원작캐스팅
한국 관객들을 위해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엘파바 역에는 박혜나, 글린다 역에는 정선아가 목소리를 맡았으며, 피예로 역의 고은성, 마법사 역의 남경주, 마담 모리블 역의 정영주 등이 참여하여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캐스팅은 원작 뮤지컬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리아나 그란데의 글린다는 귀여웠습니다.진짜 요정이 노래를 부르면 저럴까 싶어요 ㅋㅋ
흥행 성적과 관객 반응
개봉 이후 '위키드'는 큰 흥행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개봉 주말 북미에서 1억 1400만 달러(약 1602억 원), 국제적으로 5200만 달러(약 730억 원)를 벌어 전 세계 수익 1억 6500만 달러(약 2319억 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흥행 성적은 뮤지컬 영화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기록으로, '라이온 킹'(2019), '미녀와 야수'(2017), '겨울왕국 2'(2019), '알라딘'(2019)에 이어지는 성과입니다. 국내에서도 개봉 이틀 만에 약 14만 9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고, 예매율 역시 35.9%로 주말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관객들은 영화의 화려한 비주얼과 감동적인 스토리에 찬사를 보내며, 특히 원작 뮤지컬의 명곡들이 스크린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영화와 뮤지컬의 차이점
영화 '위키드'는 원작 뮤지컬의 감동을 스크린에 담아내면서도, 영화만의 독특한 연출과 시각적 효과를 더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영화는 방대한 원작의 내용을 두 편으로 나누어 각 캐릭터의 심리와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스티븐 슈워츠는 영화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곡을 작곡하여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론
영화 '위키드'는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옮겨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화려한 비주얼, 깊이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영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가오는 두 번째 파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며, '위키드'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작품으로 남을 것입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영화 "정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서스펜스 스릴러 (3) | 2025.02.25 |
---|---|
더 캐니언 리뷰 | 안야 테일러 조이와 마일스 텔러의 긴장감 넘치는 협곡 미션(약간의 스포있음) (2) | 2025.02.24 |
"파라다이스 힐스"영화 -유토피아인가?-유명 배우들의 대거 등장?(약간의스포있음) (4) | 2025.02.20 |
영화 "러브 앤 몬스터스 (Love and Monsters)" -몬스터보다 더 무서운 건 사랑?! (1) | 2025.02.19 |
동일본 지진 이후의 방사능 유출사건 그리고 서민들의 삶과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일본 영화 "파문" (3) | 202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