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코미디국가: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러닝타임:115분신이 정말 이웃집에 살고 있다면?여러분, 혹시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신이 어딘가 하늘 높은 곳이 아니라, 우리 이웃집 아저씨처럼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말이에요.벨기에 영화 는 그런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됩니다.놀랍게도 이 영화 속 신은 브뤼셀의 허름한 아파트에 아내,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낡은 컴퓨터를 이용해 전 세계 인간들의 삶을 마음대로 조작하죠. ‘비 오는 날엔 꼭 우산이 뒤집히게 하라’ 같은 황당한 규칙도 직접 만들고요. 이쯤 되면 신이 아니라 ‘꼰대 아저씨’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 신들의 멋대로 사는 인생을 보는 것 같아요!줄거리 한 줄 요약: 신의 딸이 반란을 일으키다!신의 딸, 이름은 ‘에아’입니..